제주여행/곶자왈

연리지와 연리목

때죽낭 2015. 12. 4. 09:43

연리지와 연리목

가까이 자라는 두 나무가 맞닿은 채로 오랜 세월이 지나면 서로 합쳐져 한 나무가 되는 현상을 연리라고 한다.
두 몸이 한 몸이 된다하여 남녀 간의 애틋한 사랑과 흔히 비유하였다.
알기 쉽게 '사랑나무'라고도 부른다.
나무 가지가 서로 이어지면 연리지,
줄기가 이어지면 연리목이다.
연리목은 가끔 볼 수 있으나 가지가 붙은 연리지는 매우 희귀하다.
가지는 다른 나무와 맞닿을 기회가 적을 뿐만 아니라 맞닿더라도 바람에 흔들려버려 좀처럼 붙기 어렵기 때문이다.
중국 전설상의 새와 나무인 비익조와 연리목 에서 유래된 비익이라는 새는 암수의 눈과 날개가 각각 하나이기 때문에 항상 나란히 한몸이 되어서 난다하며,연리라는 나무는 두 그루의 나무이지만 가지가 서로 연결되어 나무 결이 상통 한다는데서 남녀간의 깊은 정분을 뜻한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는 당 나라 6 대황제 현종과 양귀비의 비련을 그린 장한가에서 <하늘에서는 비익조(비익조)가되고 땅에서는 연리지(연리지)가 되도다>라고 읊었다.

'제주여행 > 곶자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래곶자왈  (0) 2017.09.03
곶자왈  (0) 2017.01.04
[스크랩] 제주가 품은 비밀의 숲 제주곶자왈도립공원  (0) 2015.12.04
곶자왈  (0) 2015.01.29